현대重 원프레딕트와 AI 전력설비 진단기술 개발 협력
2023-02-23
현대重 원프레딕트와 AI 전력설비 진단기술 개발 협력
(주) 원프레딕트 대표이사. 윤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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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884-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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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프레딕트 대표이사. 윤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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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 현대일렉트릭이 AI(인공지능) 활용 전력설비 예방진단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차세대 전력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다.
현대일렉트릭은 AI 예지보전 솔루션 개발 기업 원프레딕트와 '온라인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지보전은 설비 등의 미래 상태를 미리 예상해 적합한 방식으로 유지보수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외 발전사와 조선소, 석유화학사, 기타 제조업체 등이 활용하는 온라인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을 개발한다. 앞으로 이를 활용한 공동 사업도 진행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자체 개발한 ICT(정보통신기술)플랫폼인 인티그릭을 통해 변전소나 공장에 설치된 주요 전력설비 성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원프레딕트는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차별화된 설비 진단 및 고장 예측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분야 국내 선두주자로 분류된다.
양사는 울산 현대중공업 내 154kV 변전소를 대상으로 전력용 변압기 온라인 예방진단 솔루션 구축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고장진단과 건전도 상태 분석 등을 포함한 종합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케츠(Market and Markets)는 설비 예방진단 분야 세계시장 규모가 연평균 23% 성장해 2026년 약 139억달러(약 17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40년 이상 축적한 현대일렉트릭의 전력설비 설계 및 제조 노하우와 업계를 선도하는 원프레딕트의 산업AI 기술을 접목시켜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