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프레딕트(대표 윤병동·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2021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과기정통부가 매년 2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통해 지정한다. 기업 연구개발(R&D)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모델 육성을 위해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한다.

원프레딕트는 2016년 설립된 산업AI 기반 솔루션 스타트업. 산업AI를 통해 다양한 설비의 고장 위험성과 잔여 수명을 예측하는 디지털트윈 솔루션(GuardiOne )을 선보이며 국내 동종업계 선두주자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산업AI 기술력을 상용화하는 데에 성공했다. 에너지, 발전, 석유화학, 제조,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현장 내 정확도 높은 진단·예측을 통한 손실 최소화, 설비 가동률 등에 기여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이번 선정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우대, 민간 연구개발 유공표창, 병역특례기업 지정 가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는 “당사의 연구개발 역량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에 대한 의지를 우수하게 평가받았다”며 “국내 산업AI 예지보전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산업 전체의 디지털전환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